오블완5 올해 가장 힘들었던 순간은? 가장 힘들었던 순간이라...어제!오블완을 망각할 만큼 바쁘게 보내 버린 날. 아직도 일이 조금 남아 있다. 그 전의 어려움은 잊은지 오래.AI 도움을 받으면서 하는데도 정확한 결과인지 검증하다보면 집중력이 꽤 들어간다.간단한 문서지만 직접 검색하고 계산기 두둘기는 것 보다는 편해졌다.중간중간 잘못된 계산 결과를 당당히 말하는 AI를 일깨워 주는 것도 작은 재미다. ..... 반전, 매달 8TB 전송이라 1테라 계산 구간을 항상 적용해야한다.다시 말해 처음 AI 계산인 408,000원이 맞다.내가 8TB 누적된 상태로 다음 달 8TB 계산을 요청했는데 이는 설명서의 룰과 다른 룰로 유도한 것이고 AI는 내 말에 맞춰서 설명서의 비용을 계산해서 알려줬다. ChatGPT는 설명서의 룰이 있지만 화자가 룰.. 2024. 12. 3. 올해 가장 기뻤던 순간은? 올해 가장 기뻤던 순간이라...작은 돌...수련을 다년간 해서 그런지 일상의 흔들림은 많이 잦아들었다.한 때는 거친 돌과 같은 마음이었는데 이제는 새끼 손톱만한 작은 돌 같다.기쁨 같은 건 느껴지지 않지만 작은 변화라는 표현이 적당할 것 같다.아직 돌 색이 맑고 투명하지 않다. 2024. 12. 1. 올해 가장 많이 쓴 앱은? 올해 가장 많이 쓴 앱이라...원노트! 평소에도 자주 사용하지만 여름부터 아주 많이 사용하고 있다.시간이 좀 난다면 블로그에도 옮겨보고 싶지만 생각보다 바쁘다. 심지어 주말도 바쁘다. 계속 바쁘다... 대전환 중이라 잠든 시간을 제외하면 틈이 없다.그 바쁜 시간중 상당 부분은 원노트의 메모 기능을 사용하는데 쓴다. 단순한 기능이 좋다. 노션 + 메이크로 AI 비서를 만들어 사용하던데,어느덧 얼리 어답터에서 레이지 어답터로 변했다. 최신 기술이던 것이 시간이 지나면서 보편적 옛 기술이 되고 그렇게 같이 얼렁뚱땅 떠내려가는 것 같다.그래서 아무튼 원노트를 자주쓰게 되었다. 집중하는 몇 가지 일을 제외하면 트렌드 따라잡는 호사는 이미 저 멀리 가버린 것 같다. 2024. 11. 30. 올해 새롭게 시작한 취미는? 올해 새롭게 시작한 취미는당근!오래전부터 사회 이슈로 자리잡았는데 좀 늦게 경험했다.무작정 물건을 버리기 전에 당근으로 중고 정리하니 마음 편하다.아직 책도 많고 정리할 게 남았는데 조금씩 내놓을 생각이다.수수료 없이 시스템이 돌아간다는 게 여전히 신기하다. 물론 그 덕분에 지역 거래는 활발하다.물건과 함께 취미도 하나씩 정리하다보니 정리하는 게 취미가 되었다. 뭐 이정도가 당근을 하면서 떠오른 단상이다. 2024. 11. 29. 올해 가장 많이 들은 말은? 올해 가장 많이 들은 말이라."일해라."많이 들었다기보다는 기억에 남는 말이다. 사적인 전력 질주는 체력 부담이 크다.일만 했다면 무명에 시달리며 건강을 잃었겠지만, 사적 전력 질주를 하는 동안 몸과 마음의 건강을 돌아볼 수 있었다.다른 사람의 일을 할 때 얻는 최대 장점은 스트레스가 없다. 일하는 노련함이 쌓여 더 그렇겠지만."그래 일한다." 2024. 11.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