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힘들었던 순간이라...
어제!
오블완을 망각할 만큼 바쁘게 보내 버린 날. 아직도 일이 조금 남아 있다.
그 전의 어려움은 잊은지 오래.
AI 도움을 받으면서 하는데도 정확한 결과인지 검증하다보면 집중력이 꽤 들어간다.
간단한 문서지만 직접 검색하고 계산기 두둘기는 것 보다는 편해졌다.
중간중간 잘못된 계산 결과를 당당히 말하는 AI를 일깨워 주는 것도 작은 재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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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전,
매달 8TB 전송이라 1테라 계산 구간을 항상 적용해야한다.
다시 말해 처음 AI 계산인 408,000원이 맞다.
내가 8TB 누적된 상태로 다음 달 8TB 계산을 요청했는데 이는 설명서의 룰과 다른 룰로 유도한 것이고 AI는 내 말에 맞춰서 설명서의 비용을 계산해서 알려줬다.
ChatGPT는 설명서의 룰이 있지만 화자가 룰을 말하면 둘의 관계를 합쳐서 답을 만든다.
처음 제시한 룰과 달라져도 지적하지 않고 화자가 알아서 잘 말했겠지를 가정한다.
AI 사용의 위험한 점이다. 휴먼 에러.
이런 계산 상황이라면 옆에서 휴먼 에러를 지켜보는 보조 AI가 있는 게 안전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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